‘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지휘과 못간다···백윤식과 갈등 겪나
[박윤진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과 백윤식의 녹록치 않은 앞날이 예고됐다.

10월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2회에서 차유진(주원)은 지휘과로의 전과를 원했지만 마에스트로 슈트레제만(백윤식)에 의해 거절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날 방송은 세계적인 지휘자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의 등장이 주된 스토리로 등장했다. 슈트레제만은 설내일과 차유진을 새로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뽑았고 이 소식을 들은 차유진은 슈트레제만을 만나기 위해 강당으로 행했다.

슈트레제만은 “학장님께서 오케스트라를 맡기겠다고 하셨다. 그러나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처럼 저는 기존 오케스트라가 아닌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를 만들겠다. 지금 여러분들은 S오케스트라이다”라고 연설했다.

그리고는 차유진의 전과 신청서를 꺼낸 후 “내가 이 학교 지휘과를 맡은 이상 차유진은 절대 지휘과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종이 장을 찢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발랄하고 독특한 캐릭터 및 스토리로 큰 인기를 모았던 일본작가 니노미야 도모코의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한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출처: KBS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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