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도서관협회 제공
사진=한국도서관협회 제공
한국도서관협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광주광역시 치평동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51회 전국도서관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들이 모여 도서관 문화 조성, 사서직의 권익신장 등 도서관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한국도서관협회와 산하 12개 부회 및 지구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주광역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도서관협회를 비롯한 31개 기관이 마련한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학술회의가 열린다. 또 도서관 및 도서관 관련 기업 56개사가 신기술과 상품을 선보이는 도서관문화전시회가 진행된다.

윤희윤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은 "도서관의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바람직한 도서관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해 전국의 도서관인들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