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윤슬아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 "퍼팅할 때 머리 고정하는 게 가장 중요…같은 템포로 반복 스트로크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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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싱글 골퍼!
라운드 전에는 볼을 홀에 넣는 연습
볼 반대편서 라인 체크하는 건 필수
라운드 전에는 볼을 홀에 넣는 연습
볼 반대편서 라인 체크하는 건 필수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우승자인 윤슬아(28·파인테크닉스·사진)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퍼팅과 관련한 조언을 해줬다.
윤슬아는 “우선 퍼팅에 대한 자신의 눈이 맞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며 “밀어치는 스타일의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왼쪽을 겨냥하고 당겨치는 사람은 오른쪽을 겨냥하는데, 동반자에게 잠시 뒤에 와서 방향이 맞게 서 있는지, 헤드가 똑바로 돼 있는지 체크해 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그는 하루에 20~30분이라도 퍼팅 연습을 하라고 권했다. 윤슬아는 “퍼팅은 꾸준히 연습하는 게 좋다”며 “몰아서 두 시간 했다가 1주일간 연습을 안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충고했다. 연습할 때에는 “스트로크와 템포에 집중해야 한다”며 “거리감 연습보다는 일정한 거리에서 같은 템포로 반복해 스트로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라운드 나가기 전 연습 그린에서는 3~4m의 어려운 퍼팅보다는 1~2m 안팎의 짧은 퍼팅을 하는 것이 낫다고 한다. 윤슬아는 “라운드 직전에는 볼을 홀에 넣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며 “라운드 직전의 연습은 실력을 늘린다기보다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으로 족하다”고 설명했다.
기본적인 것에 대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그는 “퍼팅할 때에는 머리를 고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짧은 거리에서는 머리를 더 잡고 귀로 볼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캐디가 봐주는 라인만 믿고 치지 말고 본인이 직접 놓고 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최소한 볼 반대편으로 가서 라인을 체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은구/최만수 기자 tohan@hankyung.com
윤슬아는 “우선 퍼팅에 대한 자신의 눈이 맞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며 “밀어치는 스타일의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왼쪽을 겨냥하고 당겨치는 사람은 오른쪽을 겨냥하는데, 동반자에게 잠시 뒤에 와서 방향이 맞게 서 있는지, 헤드가 똑바로 돼 있는지 체크해 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그는 하루에 20~30분이라도 퍼팅 연습을 하라고 권했다. 윤슬아는 “퍼팅은 꾸준히 연습하는 게 좋다”며 “몰아서 두 시간 했다가 1주일간 연습을 안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충고했다. 연습할 때에는 “스트로크와 템포에 집중해야 한다”며 “거리감 연습보다는 일정한 거리에서 같은 템포로 반복해 스트로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라운드 나가기 전 연습 그린에서는 3~4m의 어려운 퍼팅보다는 1~2m 안팎의 짧은 퍼팅을 하는 것이 낫다고 한다. 윤슬아는 “라운드 직전에는 볼을 홀에 넣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며 “라운드 직전의 연습은 실력을 늘린다기보다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으로 족하다”고 설명했다.
기본적인 것에 대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그는 “퍼팅할 때에는 머리를 고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짧은 거리에서는 머리를 더 잡고 귀로 볼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캐디가 봐주는 라인만 믿고 치지 말고 본인이 직접 놓고 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최소한 볼 반대편으로 가서 라인을 체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은구/최만수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