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자연·품격 살린 코스…홀마다 다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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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싱글 골퍼!
여주 페럼클럽
여주 페럼클럽
지난 6월 경기 여주 점동면에 정식 개장한 페럼클럽은 기존 골프클럽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골프장을 지향한다. ‘페럼(Ferrum)’은 라틴어로 철이라는 뜻. 쇠처럼 안정감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좋은 입지에 자연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설계한 페럼클럽은 신생클럽답지 않게 품격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페럼클럽의 18홀 코스 설계는 세계 3대 코스 설계가인 피트 다이의 철학으로 설립된 미국의 ‘다이 디자인그룹’이 맡았다. 설계를 지휘한 피트 다이의 조카 다이 맥거리는 “모든 코스는 원형을 살려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야 한다”며 “인간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코스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페럼클럽의 코스 난도는 높은 편이다. 지형과 경관에 따라 홀마다 다른 전략이 필요해 골퍼들의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킨다는 평가다. (031)887-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