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김동주 탈퇴설 …두산베어스 "시즌 종료 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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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동주의 팀 탈퇴설에 대해 두산베어스 측은 시즌 종료 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오전 두산 관계자는 김동주가 훈련장에서 이탈해 사실상 팀을 떠날 것이란 스포츠동아보도에 대해 "짐을 싸서 간 것은 맞지만 특별한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두산 측은 "베어스파크를 떠난 것은 팀을 이탈한 것이 아니라 개인 훈련을 위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김동주의 거취 문제는 시즌 중에 구단과 합의한 대로 시즌 종료 후 구단과의 상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 관계자는 "분명 11월까지는 우리 소속 선수다"고 강조했다.
김동주는 지난 7월 언론을 통해 "1군에 자리가 없다면 풀어 달라"는 요청을 구단과 상의 없이 말해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두산은 김동주가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에서 뜻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직 정규시즌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눈앞에 있는 일들이 많아 김동주의 거취가 10월 안에 갑작스럽게 결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승은정 인턴기자(숙명여대 의류학과 4년) sss3612@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4일 오전 두산 관계자는 김동주가 훈련장에서 이탈해 사실상 팀을 떠날 것이란 스포츠동아보도에 대해 "짐을 싸서 간 것은 맞지만 특별한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두산 측은 "베어스파크를 떠난 것은 팀을 이탈한 것이 아니라 개인 훈련을 위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김동주의 거취 문제는 시즌 중에 구단과 합의한 대로 시즌 종료 후 구단과의 상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 관계자는 "분명 11월까지는 우리 소속 선수다"고 강조했다.
김동주는 지난 7월 언론을 통해 "1군에 자리가 없다면 풀어 달라"는 요청을 구단과 상의 없이 말해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두산은 김동주가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에서 뜻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직 정규시즌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눈앞에 있는 일들이 많아 김동주의 거취가 10월 안에 갑작스럽게 결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승은정 인턴기자(숙명여대 의류학과 4년) sss3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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