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 사진=독자 제공

킹크랩 가격 폭락 소식에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원래 1kg당 6만원 정도의 가격인 킹크랩이 현재 1kg당 2만7천~3만원 수준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이유는 보통 한 주에 20~30t의 공급량이 70~100t 수준으로 약 3배 가량 늘어났기 때문.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은 한 네티즌은 "엄청 커다란 킹크랩을 키로당 2만8천원에 구입했다. 요즘 킹크랩 정말 저렴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한 상인은 "올해 킹크랩이 많이 잡힌 것도 있지만 강원도 동해항쪽 수입업자 한 명이 무려 200t을 사들였다가 재고가 늘어나 창고에서 죽어 나가자 거의 원가 수준으로 물량을 처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킹크랩 가격 폭락, 얼른 가야겠네" "킹크랩 가격 폭락, 오늘 저녁은 킹크랩이다" "킹크랩 가격 폭락, 계속 이 가격이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