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디에스피, 공모가 5000원 확정…16~17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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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디에스피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5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희망공모가였던 8000~9500원보다 크게 낮아진 결과다.
이에 따라 총 공모 규모는 약 65억원이 됐다. 영우디에스피는 조달된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설비 부문 투자와 해외 시장 진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관사인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IT 장비 업체들의 업종 상황과 국내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측면이 할인 요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돼 내년에 대규모 추가 수주가 계획돼 있는 등 탄탄한 실적 성장이 기대돼 이번 공모가는 청약을 원하는 일반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가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금성 대표는 "코스닥 상장 이후에 준비돼 있던 사업들을 추진해나가면서 주가는 기업 본연의 가치에 맞게 제자리를 찾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2월에 설립된 영우디에스피는 OLED, LCD 장비제조 전문기업이다. OLED 공정 검사 및 측정 관련해 세계 최초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주력 제품의 국내점유율도 1위다. 최근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되면서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영우디에스피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6일과 17일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26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키움증권이 주관하며 이달 2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에 따라 총 공모 규모는 약 65억원이 됐다. 영우디에스피는 조달된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설비 부문 투자와 해외 시장 진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관사인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IT 장비 업체들의 업종 상황과 국내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측면이 할인 요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돼 내년에 대규모 추가 수주가 계획돼 있는 등 탄탄한 실적 성장이 기대돼 이번 공모가는 청약을 원하는 일반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가격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금성 대표는 "코스닥 상장 이후에 준비돼 있던 사업들을 추진해나가면서 주가는 기업 본연의 가치에 맞게 제자리를 찾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2월에 설립된 영우디에스피는 OLED, LCD 장비제조 전문기업이다. OLED 공정 검사 및 측정 관련해 세계 최초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주력 제품의 국내점유율도 1위다. 최근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되면서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영우디에스피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6일과 17일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26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키움증권이 주관하며 이달 2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