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최수영, 감우성에게 "빨리 와줘서 고맙다" 마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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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에서는 이봄이(최수영)과 강동하(감우성)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하(감우성)의 고백을 들은 이봄이(최수영)는 “훨씬 더 오랫동안 기다릴 각오하고 있었거든요. 빨리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강동하(감우성)는 “그다지 좋아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조금 지나면 아, 그때 우도에서 보고 말 걸 그게 딱 좋았는데 하는 날이 올지도 몰라요”라며 괜히 말을 돌렸다.
이어 “추워요? 산타할배가 크리스마스 때 같이 일하자고 연락 올 것 같은데? 루돌프 사슴코 같애. 코만 빨개”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강동하(감우성)는 “우리가 지금 웃을 때가 아니지. 밤공기가 차다”라며 입고 있던 옷을 벗어주려 했다. 그러자 이봄이(최수영)는 강동하(감우성) 곁으로 다가가 팔짱을 끼며 “됐다. 아 따뜻해”라며 본격적으로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리뷰스타 전미용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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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동하(감우성)의 고백을 들은 이봄이(최수영)는 “훨씬 더 오랫동안 기다릴 각오하고 있었거든요. 빨리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강동하(감우성)는 “그다지 좋아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조금 지나면 아, 그때 우도에서 보고 말 걸 그게 딱 좋았는데 하는 날이 올지도 몰라요”라며 괜히 말을 돌렸다.
이어 “추워요? 산타할배가 크리스마스 때 같이 일하자고 연락 올 것 같은데? 루돌프 사슴코 같애. 코만 빨개”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강동하(감우성)는 “우리가 지금 웃을 때가 아니지. 밤공기가 차다”라며 입고 있던 옷을 벗어주려 했다. 그러자 이봄이(최수영)는 강동하(감우성) 곁으로 다가가 팔짱을 끼며 “됐다. 아 따뜻해”라며 본격적으로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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