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경기 우려에 글로벌 증시 '급락'…기준금리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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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유럽 주요 증시는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한때 460포인트 이상 떨어지면 1만6000선 아래로 추락했다. 16일 국내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 다우지수, 장중 1만6000 붕괴…유럽증시 '폭락'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3.45포인트(1.06%) 내린 1만6141.7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21포인트(0.81%) 떨어진 1862.4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1.85포인트(0.28%) 하락한 4215.32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급락하며 출발한 뉴욕증시에서는 장중 한때 3개 지수 모두 2% 이상 밀리는 하락세가 계속됐다. 특히 다우지수는 한때 460포인트 이상 빠지며 1만6000선 아래로 추락했다. 이는 하루에 552포인트가 하락했던 2011년 9월22일 후 가장 큰 낙폭이다. 뉴욕증시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부상하면서 이날 연중 최저치로 내려앉은 유럽증시와 '판박이' 장세를 연출했다. 앞서 장을 마친 유럽의 주요 증시는 2~3% 급락했다.
유럽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 악화가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다. 미 노동부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달보다 0.1%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 만의 하락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앞서 0.1% 상승할 것으로 봤다. 미 상무부도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3% 줄어들어 최근 8개월 만에 첫 감소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 국제유가, 하락…금값은 상승세 지속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달러(1.2%) 하락한 81.96달러에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장중 한때 80.01달러 수준까지 곤두박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도 1.25달러(1.47%) 떨어진 배럴당 83.7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브렌트유도 한때 배럴당 83.37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2010년 이후 최저치다. 전날 브렌트유는 최근 3년새 최대 낙폭인 배럴당 4달러 가까이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전날의 폭락세를 딛고 이날 상승세로 시작했으나 전 세계적으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불안감이 여전히 힘을 발휘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가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인 것도 유가 하락을 부채질했다.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0.50달러(0.90%) 오른 온스당 1244.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9월10일 이후 최고치다.
◆ 경기급락 쇼크…'리먼사태'로 돌아간 기준금리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인 연 2%까지 내렸다. 기준금리 인하는 정부 재정 확대와 맞물려 저성장 탈출을 도울 약(藥)이지만 다른 측면에선 독(毒)이기도 하다. 외국인 자금 이탈, 가계부채 급증 등은 경계해야 할 현상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로 25bp(1bp=0.01%포인트) 낮췄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2월~2010년 6월 기록했던 역사적 저점(연 2%)으로 4년4개월 만에 돌아간 것이다.
기준금리 인하는 올해 성장률 전망에 오류가 있었다는 한은의 자가 진단과 함께 이뤄졌다. 한은은 이날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8%(7월 전망)에서 0.3%포인트나 내린 3.5%로 제시했다. 3분기 이후 회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투자와 소비가 여전히 부진하고 수출의 성장 기여도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 박 대통령, 아셈서 선도연설…中 리커창과 양자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세계지역간 협의체 가운데 최대 규모인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무대에 데뷔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 국제회의장에서 개막하는 제10차 아셈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의 아셈 참석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성장 및 안보를 위한 책임있는 파트너십'을 주제로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아셈에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내용 및 목표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아셈 참석을 계기로 리커창 총리와 올랑드 대통령, 헬레 토닝 슈미트 덴마크 총리와 양자회담을 하고 양국간 실질적 경제 협력 및 한반도·동북아·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카톡 감청영장 불응, 탈법하겠단 뜻 아니다"…이석우 대표, 국감 출석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가 최근 카카오톡의 감청영장 불응 논란에 대해 "탈법 투쟁을 하겠다는 뜻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 대표는 1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동안 (검찰 등이) 감청영장을 제시했을 때 1주일치씩 대화 내용을 모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적극 협조했다"며 "그러나 이것이 카카오톡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 측면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보기 때문에 앞으로는 그런 적극적 협조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법사위 국감에서는 최근 불거진 수사기관의 카카오톡에 대한 '사이버 검열' 논란과 관련해 뜨거운 공방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 전국 공동주택 10곳 중 4곳꼴로 지진에 '무방비'
전국의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중 내진 설계가 적용된 곳은 60%에 불과하고, 특히 서울의 내진 설계 적용률은 37%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내진 설계 적용 대상 공동주택은 전국적으로 모두 30만7597동이지만 실제 내진 기능이 있는 건물은 18만5334동(60%)에 불과했다.
◆ 장애인에게 희망을…한경닷컴 '신바람 음악회' 3000명 관객 운집
장애를 음악으로 극복한 소울 플레이어(Soul Palyer)와 KBS교향악단의 앙상블이 신바람음악회를 찾은 3000여 명의 관객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한경닷컴은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0회 오케스트라의 신바람'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 전반은 백윤학 지휘자가 이끄는 KBS교향악단이 맡았다. KBS교향악단과 소울 플레이어 김어령 씨(지적장애 2급)의 첼로 선율이 더해진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1번 C장조가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남현 씨(지체장애)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로 바통을 이어받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공연은 소울 플레이어 2명과 바리톤 김동규 씨, KBS교향악단의 협연으로 채워졌다. 뢰블란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 아침 요란한 가을비…체감온도 뚝 떨어진다
16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가끔 비(강수확률 60%), 전남 서해안과 전라북도, 경상북도는 아침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다가 그치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비가 그치고 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다소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지난 14∼15일 중국 북부와 몽골 남부에서 시작한 황사가 저기압의 후면 기류를 따라 남동진하고 그 일부가 우리나라 상층을 통과하면서 하강해 낮까지 서해5도와 일부 서해안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산업경제팀 차장
유럽 주요 증시는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한때 460포인트 이상 떨어지면 1만6000선 아래로 추락했다. 16일 국내 증시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 다우지수, 장중 1만6000 붕괴…유럽증시 '폭락'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3.45포인트(1.06%) 내린 1만6141.7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21포인트(0.81%) 떨어진 1862.4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1.85포인트(0.28%) 하락한 4215.32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급락하며 출발한 뉴욕증시에서는 장중 한때 3개 지수 모두 2% 이상 밀리는 하락세가 계속됐다. 특히 다우지수는 한때 460포인트 이상 빠지며 1만6000선 아래로 추락했다. 이는 하루에 552포인트가 하락했던 2011년 9월22일 후 가장 큰 낙폭이다. 뉴욕증시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부상하면서 이날 연중 최저치로 내려앉은 유럽증시와 '판박이' 장세를 연출했다. 앞서 장을 마친 유럽의 주요 증시는 2~3% 급락했다.
유럽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 악화가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다. 미 노동부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달보다 0.1%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 만의 하락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앞서 0.1% 상승할 것으로 봤다. 미 상무부도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3% 줄어들어 최근 8개월 만에 첫 감소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 국제유가, 하락…금값은 상승세 지속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달러(1.2%) 하락한 81.96달러에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장중 한때 80.01달러 수준까지 곤두박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도 1.25달러(1.47%) 떨어진 배럴당 83.7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브렌트유도 한때 배럴당 83.37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2010년 이후 최저치다. 전날 브렌트유는 최근 3년새 최대 낙폭인 배럴당 4달러 가까이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전날의 폭락세를 딛고 이날 상승세로 시작했으나 전 세계적으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불안감이 여전히 힘을 발휘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가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인 것도 유가 하락을 부채질했다.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0.50달러(0.90%) 오른 온스당 1244.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9월10일 이후 최고치다.
◆ 경기급락 쇼크…'리먼사태'로 돌아간 기준금리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인 연 2%까지 내렸다. 기준금리 인하는 정부 재정 확대와 맞물려 저성장 탈출을 도울 약(藥)이지만 다른 측면에선 독(毒)이기도 하다. 외국인 자금 이탈, 가계부채 급증 등은 경계해야 할 현상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로 25bp(1bp=0.01%포인트) 낮췄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2월~2010년 6월 기록했던 역사적 저점(연 2%)으로 4년4개월 만에 돌아간 것이다.
기준금리 인하는 올해 성장률 전망에 오류가 있었다는 한은의 자가 진단과 함께 이뤄졌다. 한은은 이날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8%(7월 전망)에서 0.3%포인트나 내린 3.5%로 제시했다. 3분기 이후 회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투자와 소비가 여전히 부진하고 수출의 성장 기여도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 박 대통령, 아셈서 선도연설…中 리커창과 양자회담
박근혜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세계지역간 협의체 가운데 최대 규모인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무대에 데뷔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 국제회의장에서 개막하는 제10차 아셈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의 아셈 참석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성장 및 안보를 위한 책임있는 파트너십'을 주제로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아셈에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내용 및 목표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아셈 참석을 계기로 리커창 총리와 올랑드 대통령, 헬레 토닝 슈미트 덴마크 총리와 양자회담을 하고 양국간 실질적 경제 협력 및 한반도·동북아·글로벌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카톡 감청영장 불응, 탈법하겠단 뜻 아니다"…이석우 대표, 국감 출석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가 최근 카카오톡의 감청영장 불응 논란에 대해 "탈법 투쟁을 하겠다는 뜻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 대표는 1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동안 (검찰 등이) 감청영장을 제시했을 때 1주일치씩 대화 내용을 모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적극 협조했다"며 "그러나 이것이 카카오톡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 측면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보기 때문에 앞으로는 그런 적극적 협조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법사위 국감에서는 최근 불거진 수사기관의 카카오톡에 대한 '사이버 검열' 논란과 관련해 뜨거운 공방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 전국 공동주택 10곳 중 4곳꼴로 지진에 '무방비'
전국의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중 내진 설계가 적용된 곳은 60%에 불과하고, 특히 서울의 내진 설계 적용률은 37%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내진 설계 적용 대상 공동주택은 전국적으로 모두 30만7597동이지만 실제 내진 기능이 있는 건물은 18만5334동(60%)에 불과했다.
◆ 장애인에게 희망을…한경닷컴 '신바람 음악회' 3000명 관객 운집
장애를 음악으로 극복한 소울 플레이어(Soul Palyer)와 KBS교향악단의 앙상블이 신바람음악회를 찾은 3000여 명의 관객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한경닷컴은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0회 오케스트라의 신바람'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 전반은 백윤학 지휘자가 이끄는 KBS교향악단이 맡았다. KBS교향악단과 소울 플레이어 김어령 씨(지적장애 2급)의 첼로 선율이 더해진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1번 C장조가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남현 씨(지체장애)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로 바통을 이어받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공연은 소울 플레이어 2명과 바리톤 김동규 씨, KBS교향악단의 협연으로 채워졌다. 뢰블란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 아침 요란한 가을비…체감온도 뚝 떨어진다
16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가끔 비(강수확률 60%), 전남 서해안과 전라북도, 경상북도는 아침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다가 그치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비가 그치고 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다소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지난 14∼15일 중국 북부와 몽골 남부에서 시작한 황사가 저기압의 후면 기류를 따라 남동진하고 그 일부가 우리나라 상층을 통과하면서 하강해 낮까지 서해5도와 일부 서해안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산업경제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