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4분기 신작 성장동력(모멘텀)이 재차 확대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7분 현재 컴투스는 전날보다 3500원(2.08%) 오른 1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 워'와 '에이스 피싱'의 글로벌 성공을 통해 탄탄한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확보했으며, 이런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4분기 신작 모멘텀이 재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회사는 11월 '쿵푸펫'과 '소울시커'를 해외로 출시할 예정이며 4분기에는 4종 이상 게임이 출시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서머너즈 워'의 흥행으로 대폭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각각 6배, 482배 증가한 985억원과 48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