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광명역 푸르지오' 평균 3.74대 1로 전타입 1순위 마감
[최성남 기자] 대우건설이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광명역 푸르지오'의 1,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3.74 대 1, 최고 24.90 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640가구 중 특별공급 43가구를 제외하고 597가구에 대해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1순위에서만 2235건이 접수돼 평균 3.74 대 1을 기록했다. 29가구(특별공급 제외)가 공급된 59C㎡타입에서 722명이 접수하며 24.90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 주상복합 2블록에 위치한 ‘광명역 푸르지오’는 지하 5층 ~ 지상 42층 아파트 5개동과 지상 14층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 103㎡ 640가구, 오피스텔은 24㎡ 143실로 이뤄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케아 광명점 개장 등 개발 호재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특화된 상품경쟁력 등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명역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07만원이며, 당첨자발표일은 오는 23일, 지정계약일은 29~31일이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8월이다. 02-897-6400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