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공장 잔업·특근 재개 ··· 월 5000대 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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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 부진과 수출 물량 감소로 잠정 중단했던 부산공장의 잔업과 특근을 이달부터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3년 11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르노삼성은 이달 들어 평일 주야 잔업 각 1시간씩, 주말과 휴일 특근 6일(주간조 4일, 야간조 2일)을 추가 근무한다. 잔업과 특근으로 생산 물량은 월 5000여대 늘어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잔업과 특근 재개는 SM5 디젤과 뉴 SM7 노바 등 신제품 출시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생산으로 전격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올 1~9월까지 내수와 수출을 합쳐 총 10만2152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4분기 판매 물량을 추가하면 연말까지 14만 대 가까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르노삼성은 이달 들어 평일 주야 잔업 각 1시간씩, 주말과 휴일 특근 6일(주간조 4일, 야간조 2일)을 추가 근무한다. 잔업과 특근으로 생산 물량은 월 5000여대 늘어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잔업과 특근 재개는 SM5 디젤과 뉴 SM7 노바 등 신제품 출시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생산으로 전격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올 1~9월까지 내수와 수출을 합쳐 총 10만2152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4분기 판매 물량을 추가하면 연말까지 14만 대 가까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