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제로금리까지 필요한 상황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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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한국 경제는 제로금리까지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16일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경제가 더 나빠지면 제로금리도 가능하냐고 묻자 "그런 정도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제로금리는 굉장히 예외적이고 비상 상황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15일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00%로 인하했다. 이는 사상 최저 수준이다.
홍 의원이 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출 만큼 한국 경제가 나쁘냐고 묻자 최 부총리는 "물가 수준 1%대도 건국 이래 최저"라고 맞받았다.
홍 의원이 "금리를 이처럼 낮추는 것은 한국 경제가 이처럼 안 좋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비판하자 최 부총리는 "동시대 다른 나라 금리와 물가 수준 등을 감안해 보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경제가 더 나빠지면 제로금리도 가능하냐고 묻자 "그런 정도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제로금리는 굉장히 예외적이고 비상 상황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15일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00%로 인하했다. 이는 사상 최저 수준이다.
홍 의원이 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출 만큼 한국 경제가 나쁘냐고 묻자 최 부총리는 "물가 수준 1%대도 건국 이래 최저"라고 맞받았다.
홍 의원이 "금리를 이처럼 낮추는 것은 한국 경제가 이처럼 안 좋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비판하자 최 부총리는 "동시대 다른 나라 금리와 물가 수준 등을 감안해 보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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