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메바 컬처/ 개코 첫 솔로 앨범
사진= 아메바 컬처/ 개코 첫 솔로 앨범
개코 첫 솔로앨범 공개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데뷔 15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 가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화제다.

16일 정오 발표한 개코의 '화장 지웠어'는 공개 3시간 만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레딘그레이'는 '장미꽃'과 '화장 지웠어'라는 각기 다른 매력의 두 곡을 더블 타이틀 곡으로 선정했다.

개코는 이번 앨범에 대해 "저의 내면으로 파고들어 만들었다"며 "내 목소리에 집중해 개인적인 이야기를 풀어냈다"고 소개했다.

또한 개코가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한 '화장 지웠어'는 열정이 식은 밀당 남녀의 이야기로 애매한 관계의 남녀 사이를 다룬 곡이며, '장미꽃'은 사랑하는 한 여인에게 바치는 다소 어두운 느낌의 세레나데로 두 곡 모두 뮤직비디오에 핫펠트, Zion T, 양동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코 첫 솔로 앨범, 나두 화장 지웠어", "개코 첫 솔로 앨범, 얼른 들어봐야겠다", "개코 첫 솔로 앨범, 최자는 연애하기 바빠서 솔로로 나왔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