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2015년 신입사원 모집 키워드를 '열린 공개 채용'으로 정하고 이달 2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IBM은 이번 채용에서 모집 요강 상의 선호 학과 등 응시자격 제한요소를 줄였다. 신입 직원의 경우 잠재력, 인성, 열정 등 3대 요소를 집중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모집 분야는 영업, 정보기술(IT) 서비스, IT 서비스 지원, IT 아웃소싱 서비스 지원, 연구소, IBM 글로벌 파이낸싱 등이다. 응시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15년 2월 졸업 예정자로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업무 특성상 영어 말하기 점수 제출이 필수이며, 2015년 1월 5일 자 입사가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신입사원 공개 채용 홈페이지 (http://ibm.intojob.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방문이나 우편 접수는 할 수 없다. 지원자들은 11월 초 직무적성 전형, 11월 중순 영어 전형, 11월 말 면접 전형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초에 발표된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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