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게임 '달과그림자'를 동남아시아에 수출키로 하자 강세다.

17일 오전 9시2분 현재 조이시티는 전날보다 850원(5.04%) 오른 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이시티는 이날 가레나와 자체 개발 무협 활극 액션 ‘달과 그림자’에 대한 동남아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달과 그림자’는 철저한 현지화 과정을 거쳐 ’가레나 플러스(Garena+)'와 연동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 ‘비토크(BeeTalk)’를 통해 대만과 홍콩, 마키오를 포함한 동남아 9개국에서 내년 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한서 조이시티 상무는 “’달과 그림자’가 가진 고전적인 감성과 독특한 게임성은 동남아시아 사용자들에게 기존에 없던 색다른 재미를 경험하게 해줄 것” 이라며 “이번 동남아 진출을 기점으로 그 동안 준비해온 조이시티의 모바일 게임들을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 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