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은비 YG

'슈퍼스타K 2'출신 김은비가 최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고 전했다.

17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은비는 건강 문제로 6개월 전 이미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해당 매체는 YG 관계자의 말을 빌려 "사실이 맞다. 오랫동안 함께 연습해 왔던 친구가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떠나게 돼 너무나 안타깝다. 활동을 하기엔 건강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은비는 슈퍼스타K2 당시 깜찍한 외모에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갖춰 눈길을 끌었다.

김은비의 탈퇴로 YG 새 걸그룹의 확정 멤버는 김지수(19)와 김제니(18)로 알려졌다.

YG 측은 신인 걸그룹에 대해 "데뷔 앨범 작업이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은 맞다. 11월을 넘기더라도 늦어도 올해 안에는 새 걸그룹을 데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은비 데뷔 기다렸는데 안타깝네", "김은비 건강 얼마나 안좋길래", "김은비 그럼 가수 안하는 건가", "김은비, YG 떠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