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이 반한 오메가…女心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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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Style
오메가 여성 시계 '드 빌 프레스티지 버터플라이'
오메가 여성 시계 '드 빌 프레스티지 버터플라이'
![니콜 키드먼이 반한 오메가…女心 사로잡는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410/AA.9188935.1.jpg)
할리우드 정상급 여배우 니콜 키드먼이 최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나타났다. 명품시계 브랜드 ‘오메가’의 새 여성 시계 ‘드 빌 프레스티지 버터플라이’ 출시 행사장이었다. 2005년부터 오메가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그녀는 “오메가라는 회사의 오랜 역사와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의 진정성이 제품의 뛰어난 품질을 만드는 것”이라며 브랜드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니콜 키드먼이 반한 오메가…女心 사로잡는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410/AA.9189871.1.jpg)
스테인리스 스틸, 18K 옐로 골드, 레드 골드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다. 시계 뒷면에는 ‘시간의 신’인 크로노스의 형상이 새겨져 있다.
오메가가 독자 개발한 코-액시얼 2500 무브먼트(시계의 핵심 부품인 동력장치)를 탑재한 기계식 시계와 1376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한 전자식 시계 두 종류로 나눠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오메가의 ‘뉴 룩(new look)’입니다. 여성들이 생각하던 오메가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스테판 우콰트 오메가 사장은 ‘드 빌 프레스티지 버터플라이’에 대해 “여성을 위해 보다 우아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공을 들였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메가는 남성 대상인 시장에서 강하지만 여성 부문에서도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성장 잠재력이 큰 여성 시계 시장은 꼭 공략해야 하며 이를 위해 많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