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른병원 강서점, 개원 2주년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기념식 가져
척추관절 비수술 치료를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세바른병원 강서점이 개원 2주년을 맞았다.

지난 15일 세바른병원 강서점은 개원 2주년을 맞아 본원에서 전 임직원과 함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세바른병원 강서점은 2012년 문을 열고 그동안 지역 내 척추관절전문병원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고재현 세바른병원 강서점 대표원장은 "경쟁이 치열한 척추관절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진과 많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 병원으로 입지를 공고히 다질 수 있었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고 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최적의 치료를 선보이는 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념식은 세바른병원의 활동 및 발자취를 살펴보는 프레젠테이션으로 시작됐다. 발표자로 나선 김순권 세바른병원 강서점 대표원장은 “최신 비수술 치료 도입,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각종 의료어워드 수상 등으로 짧지만 알찬 2년을 보냈다”고 자평했다.

이어 강서점 임직원들의 축하 인사를 담은 영상이 이어졌다. 의료진은 물론 외래팀, 원무과, 수술팀 등 전 부서의 직원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우수직원 표창 및 공로상 수상을 마지막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되었다.

현재 세바른병원은 강서점 외에도 강남점과 부산점이 있다. 경막외 내시경레이저시술, 고주파 수핵감압술, 경막외 유착박리술, 척추협착 풍선확장술, 프롤로테라피 등의 비수술 치료를 전문으로 한다.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질환은 물론 퇴행성관절염, 오십견 등 관절질환도 세바른병원의 주요 진료과목이다. 최근에는 뇌혈관 종합검진센터도 개설, 뇌졸중(중풍) 등 뇌혈관 질환의 진단과 예방에도 나서고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