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서 걸그룹 공연 도중 환풍구 붕괴…27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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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총리, 긴급 장관회의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17일 오후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돼 그 위에서 걸그룹 공연을 보던 관람객 27명 중 25명이 약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밤 10시 현재 16명이 사망하고 추락을 모면하고 빠져나온 2명을 포함한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 중 9명은 중상”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밤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 사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성남=윤희은/오형주 기자 soul@hankyung.com
소방당국은 “부상자 중 9명은 중상”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밤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 사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
성남=윤희은/오형주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