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행사 담당자 경찰조사 직후 숨진 채 발견…비극적 소식에 누리꾼들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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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테크노밸리 행사 계획 담당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오전 7시 15분께 판교 테크노밸리 건물 옆 길가에서 경기과기원 오 모(37)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하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오씨가 판교 테크노밸리 건물 10층 옥상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 행사 실무 주관자였던 오씨는 판교 사고 이후 경찰 수사본부에서 1시간 20분 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7일 오후 5시 50분께 판교 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공연장에서 행사 도중 지하 주차창 환풍구 덮개가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판교 사고로 윤모(35)씨 등 16명이 숨지고 김모(20·여)씨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한편, 경기과기원은 이데일리가 주관한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에서 1천950만원의 예산을 들여 무대설치 비용 등을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교 사고 이후 주관사인 이데일리TV 측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시작되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10월 17일 경기 성남시에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이데일리TV가 주관사로 참여한 '제1회 판교벤처밸리 페스티벌'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슴 아픈 사고가 있었다"며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판교 사고 이후 행사 담당자의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판교 사고, 모두에게 비극이다" "판교 사고 담당자분도 정신적 충격이 크셨을듯" "판교 사고 너무 충격적입니다" "판교 사고 담당자 혼자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판교 사고 희생자와 담당자의 사고소식 너무 안타깝습니다" "판교 사고 다시는 벌어져서는 안될 사건이다" "판교 사고 더이상 사망자는 없었으면"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8일 오전 7시 15분께 판교 테크노밸리 건물 옆 길가에서 경기과기원 오 모(37)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하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오씨가 판교 테크노밸리 건물 10층 옥상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 행사 실무 주관자였던 오씨는 판교 사고 이후 경찰 수사본부에서 1시간 20분 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7일 오후 5시 50분께 판교 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공연장에서 행사 도중 지하 주차창 환풍구 덮개가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판교 사고로 윤모(35)씨 등 16명이 숨지고 김모(20·여)씨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한편, 경기과기원은 이데일리가 주관한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에서 1천950만원의 예산을 들여 무대설치 비용 등을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교 사고 이후 주관사인 이데일리TV 측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시작되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10월 17일 경기 성남시에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이데일리TV가 주관사로 참여한 '제1회 판교벤처밸리 페스티벌'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슴 아픈 사고가 있었다"며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판교 사고 이후 행사 담당자의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판교 사고, 모두에게 비극이다" "판교 사고 담당자분도 정신적 충격이 크셨을듯" "판교 사고 너무 충격적입니다" "판교 사고 담당자 혼자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판교 사고 희생자와 담당자의 사고소식 너무 안타깝습니다" "판교 사고 다시는 벌어져서는 안될 사건이다" "판교 사고 더이상 사망자는 없었으면"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