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월드 IT쇼] 한국정보화진흥원, 해파리 방제 로봇…10배 빠른 인터넷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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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월드IT쇼 2014’에서 ‘창조비타민관’과 ‘기가인터넷관’을 운영한다.
창조비타민관은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의 그간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와 산업계의 협업을 바탕으로 창조경제의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는 과학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사회 전반에 접목해 경제 활력을 높이고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눈에 띄는 전시물로는 체험관 입구에 자리한 대형 해파리 방제 로봇(사진)이다. 해파리 로봇에는 위성항법시스템(GPS)이 탑재된다. 해파리 출몰이 예측되는 시점에 출동해 격자그물망과 프로펠러로 수중에서 해파리를 분쇄한다. 로봇 3대가 기존 7t급 어선 한 척의 방제 효과를 대체할 수 있어 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밖에 집중 호우 시 저수지에 설치된 센서 등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범람지점과 피해 면적을 사전에 산출하는 시뮬레이션, 스마트기기로 과수 나무의 낙과 피해 규모를 신속·정확하게 산정하는 기술은 물론 대규모 농지의 피해 상황을 촬영하는 드론(무인비행체)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기가인터넷관에선 현재보다 열 배 빠른 인터넷 서비스와 관련된 응용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NIA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2009년부터 기가인터넷 확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기가인터넷은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초고화질(UHD) 콘텐츠 등에 활용될 수 있다. KT의 ‘UHD 기반 실시간 콘텐츠 공유 서비스’나 티브로드의 ‘UHD 홈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서비스’, CJ헬로비전의 ‘UHD 예술 갤러리’ 등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창조비타민관은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의 그간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와 산업계의 협업을 바탕으로 창조경제의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는 과학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사회 전반에 접목해 경제 활력을 높이고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눈에 띄는 전시물로는 체험관 입구에 자리한 대형 해파리 방제 로봇(사진)이다. 해파리 로봇에는 위성항법시스템(GPS)이 탑재된다. 해파리 출몰이 예측되는 시점에 출동해 격자그물망과 프로펠러로 수중에서 해파리를 분쇄한다. 로봇 3대가 기존 7t급 어선 한 척의 방제 효과를 대체할 수 있어 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밖에 집중 호우 시 저수지에 설치된 센서 등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범람지점과 피해 면적을 사전에 산출하는 시뮬레이션, 스마트기기로 과수 나무의 낙과 피해 규모를 신속·정확하게 산정하는 기술은 물론 대규모 농지의 피해 상황을 촬영하는 드론(무인비행체)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기가인터넷관에선 현재보다 열 배 빠른 인터넷 서비스와 관련된 응용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NIA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2009년부터 기가인터넷 확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기가인터넷은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초고화질(UHD) 콘텐츠 등에 활용될 수 있다. KT의 ‘UHD 기반 실시간 콘텐츠 공유 서비스’나 티브로드의 ‘UHD 홈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서비스’, CJ헬로비전의 ‘UHD 예술 갤러리’ 등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