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6일까지 가을 여행을 다녀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가을여행 엽서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광주간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엽서 이미지를 선택한 후 엽서를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글을 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디지털 카메라(3명), 베니키아호텔 10만원 숙박권(20명), 부산롯데호텔 1박 숙박권(5명), 거제삼성호텔 1박 숙박권(5명) 등을 주며 이 밖에 총 800여명에게 영화관람권, 주유권 등을 선물한다.
론리플래닛이 선택한 유럽 여행지는
슬로베니아의 수도 루블라냐(Ljubljana)가 론리플래닛이 뽑은 ‘2014 최고 유럽 여행지’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루블라냐는 깨끗한 자연 경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풍부한 전통, 젊은 활기 등이 공존하는 도시다. 루블라냐강을 이어주는 트리플교, 루블라냐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공원인 티볼리공원, 루블라냐성 등이 주요 관광명소다. 또한 로마의 도시 에모나(Emona)의 중세 성곽부터 바로크 양식 건축물 등을 보존하고 있으며, 매년 1만여개에 달하는 문화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슬로베니아 관광청 홍보사무소 070-4323-2563
이제 10㎏ 더 가져가세요
타이항공(thaiair.co.kr)은 무료 수하물 허용량을 10㎏ 늘린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기존 20㎏에서 30㎏으로, 비즈니스 클래스는 40㎏, 퍼스트 클래스는 50㎏까지 확대된다. 미주 지역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기존 멤버십 등급에 따라 수하물 추가 서비스는 변함 없이 유지된다.
핀란드와 러시아를 한 번에 둘러본다
핀에어(finnair.com/kr)가 핀란드 헬싱키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잇는 연계 상품을 선보인다. 핀란드와 러시아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일정은 인천에서 핀에어를 이용해 헬싱키로 간 다음 고속열차를 타고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이동한다. 헬싱키에서 1회 무료 스톱오버가 가능해 핀란드 여행도 할 수 있다. 기차로 헬싱키역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역까지 가는 시간은 3시간36분, 입국 및 통관 수속은 기차 안에서 이뤄진다. 12월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민희/윤신철 여행작가 trav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