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이탈리아 스테파넬과 라이선스 MOU…11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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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민 기자 ] 패션그룹형지는 이탈리아 여성복 브랜드 스테파넬과 한국 내 라이선스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형지의 계열사 우성I&C는 올 11월부터 스테파넬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서 운영하게 된다.
우성I&C는 여성 캐주얼 스테파넬에 형지의 인프라가 더해지면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스테파넬은 지현통상이 전개하고 있었으나 이달 말로 라이선스 계약이 만료돼 형지가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스테파넬은 1959년 디자이너 카를로 스테파넬이 니트웨어 전문 의류로 사업을 시작한 이탈리아 여성 패션 브랜드이다. 세계 40여개국 5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약 2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MOU는 최병오 형지 회장이 대통령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지난 17일 스테파넬 본사에서 체결됐다.
최 회장은 "이탈리아 브랜드 스테파넬의 명성과 30년 넘는 형지의 여성복 노하우가 결합돼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양국간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에 형지의 계열사 우성I&C는 올 11월부터 스테파넬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서 운영하게 된다.
우성I&C는 여성 캐주얼 스테파넬에 형지의 인프라가 더해지면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스테파넬은 지현통상이 전개하고 있었으나 이달 말로 라이선스 계약이 만료돼 형지가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스테파넬은 1959년 디자이너 카를로 스테파넬이 니트웨어 전문 의류로 사업을 시작한 이탈리아 여성 패션 브랜드이다. 세계 40여개국 5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약 2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MOU는 최병오 형지 회장이 대통령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지난 17일 스테파넬 본사에서 체결됐다.
최 회장은 "이탈리아 브랜드 스테파넬의 명성과 30년 넘는 형지의 여성복 노하우가 결합돼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양국간 성공적인 협력 사례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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