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백규정 선수가 LPGA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백규정은 11번 홀부터 5홀 연속 버디를 몰아쳐 합계 10언더파로 전인지, 브리타니 린시컴과 연장전을 펼쳤다.





이후 파5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린시컴이 먼저 세 번째 샷을 핀 1.5m에 붙이자, 전인지는 공을 해저드에 빠뜨리는 실수를 범했다.





이에 백규정은 린시컴보다 더 가까이 공을 홀에 붙여 린시컴을 압박했다. 결국 린시컴은 버디에 실패했고, 백규정은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초청선수가 LPG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06년 홍진주 이후 8년 만의 쾌거다.





한편 올 시즌 KLPGA 투어서 3승을 올린 백규정은 LPGA 투어 직행 티켓을 획득하며 우승 상금 30만 달러(약 3억 2천만 원)를 함께 챙겼다.





슈퍼루키 백규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슈퍼루키 백규정, 역시 대단하다", "슈퍼루키 백규정, 당신을 응원한다", "슈퍼루키 백규정,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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