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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l Estate] 연립·다세대 주택 '꿩 대신 닭' 아파트 전세금 반값이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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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난에 대처하는 법

    서울 방배·방이·갈현동 등
    전세거래 他지역보다 많아

    아파트 전세금만으로
    신축 연립·다세대 살 수도
    [Real Estate] 연립·다세대 주택 '꿩 대신 닭' 아파트 전세금 반값이면 OK
    전셋값 상승으로 주거비가 부담스럽다면 아파트를 고집하기보다 저렴한 연립·다세대주택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제한된 예산으로 아파트를 고집하다 보면 출퇴근 거리가 멀어져 삶의 질이 오히려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임대 정보 업체 렌트라이프 집계에 따르면 연립·다세대주택의 평균 전세 가격은 비슷한 크기 아파트 전셋값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올해 1~7월 전세 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서울지역 연립·다세대주택 평균 전셋값은 1억8571만원으로, 아파트 평균 전셋값(3억6667만원)의 51%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연립·다세대주택 평균 전셋값도 1억2291만원으로 아파트 평균 전셋값인 2억1681만원의 57% 수준이다.

    다만 연립·다세대주택도 전세 매물이 귀하기는 마찬가지다. 서울 방배동, 방이동, 갈현동 등이 그나마 전세 거래가 많은 편이다. 따라서 강남권 직장인이라면 서초구와 송파구에서, 도심권 직장인은 동작·광진구에서 전셋집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신축 연립·다세대주택을 사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최근 연립·다세대주택 거래가 늘고 있다.

    특히 신축은 거래가 활발하다. 같은 지역에선 아파트 전셋값으로 연립·다세대주택을 살 수 있다. 서울 강서구의 입주 10년차 아파트인 우장산힐스테이트 전용 59㎡의 전셋값은 3억~3억3000만원 정도인데 인근 주택가의 전용 45~50㎡ 정도 다세대주택 분양가는 2억~2억3000만원 수준이다. 전세금으로 다세대주택을 사고도 약 1억원이 남는다. 다만 빌라는 생활 편의성이나 건물 시공 수준이 균일하지 않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두고 꼼꼼하게 골라야 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팀장은 “빌라는 같은 시기에 지어진 건물이라도 건축주에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이라며 “오래된 빌라는 상하수도관에 문제가 있거나 불법 증축된 건물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수도권 1인 가구는 직장이나 학교 주변에서 벗어나면 낮은 가격에 좋은 환경의 주거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넓은 집에 욕심을 내지 않고 원룸을 선택할 때 얘기다. 공급이 급증해 임대료 수준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에선 연말까지 1만1168실의 오피스텔이 새 입주자를 맞는다. 경기 지역에서도 상반기 1만137실의 오피스텔이 입주한다. 공급이 집중되는 일부 지역에선 월세 수준이 인근 도심의 다가구주택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세입자가 모자라는 지역은 원룸에선 찾기 힘든 전세 임대 물건도 구할 수 있다. 서울 강남 자곡동 보금자리지구에선 전용 23~25㎡ 정도의 원룸형 오피스텔 월세가 50만원(보증금 1000만원), 전세가 1억1000만~1억2000만원 수준이다. 원룸 도시형 생활주택은 줄어들었지만 원룸 오피스텔은 공급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에서 상반기 새로 분양된 오피스텔도 1만2382실에 달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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