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표창 : 한국전력공사, 지속적 기술 개발로 친환경 에너지기업 변신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사진)는 전력 부문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전력은 전기에너지 개발, 전력수급 안정,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한국전력공사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으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형 공기업으로 분류된다. 한국전력은 설립 목적에 따라 전력자원의 개발·발전·송전·변전·배전과 이와 관련한 영업, 연구·기술개발, 해외사업, 투자 또는 출연, 보유 부동산 활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전은 전기의 생산, 수송, 변환, 소비 등 전력사업을 수행하면서 환경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전이 전력설비의 친환경 디자인, 환경오염 저감형 기자재 및 시공법 개발 등을 적용해 친환경 경영을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 또한 녹색환경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정부의 온실가스·에너지 배출 목표관리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기술개발에도 적극적이다.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확대, 해상풍력,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이산화탄소 포집장치(CCS) 및 대용량 저손실 전력기기 개발로 미래 창조적 업무를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2007년 환경경영시스템 인증과 2013년 녹색경영시스템 추가 인증 및 에너지 경영 프로세스를 도입했고, 지속적인 업무 개선을 통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한전은 환경에 높은 책임을 갖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전력산업 친환경망 구축을 토대로 에너지, 물, 자원에 대한 3R(Reduce, Recycle, Reuse) 전략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만드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