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이만수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후임 감독에는 김용희 육성총괄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20일 야구계에 따르면 SK는 이번 시즌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이 감독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올 시즌 성적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서 새 감독 찾기에 나선 것.

새 사령탑에는 2012년부터 2군 감독을 맡았고 육성총괄까지 역임한 김용희 씨가 거론되고 있다.

김 씨는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등 감독 경험이 많고 프로야구 해설가로 활동하며 아구계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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