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샘,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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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샘은 전 거래일 대비 7500원(6.91%) 오른 1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샘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3%, 79.2% 증가한 3,171억원과 2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210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인테리어 부문이 대리점 대형화와 직영점 확대, 홈쇼핑 채널 판매율 제고 영향으로 32% 고신장했다"며 "부엌 부문 역시 IK조직 영업력 확대 효과로 40%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기업간 거래(B2B) 부문이 전년도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24% 증가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전반적으로 2분기 세월호 사고에 따른 소비 이연효과로 외형성장률이 2분기보다 상승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샘은 전 거래일 대비 7500원(6.91%) 오른 1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샘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3%, 79.2% 증가한 3,171억원과 2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210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인테리어 부문이 대리점 대형화와 직영점 확대, 홈쇼핑 채널 판매율 제고 영향으로 32% 고신장했다"며 "부엌 부문 역시 IK조직 영업력 확대 효과로 40%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기업간 거래(B2B) 부문이 전년도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24% 증가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전반적으로 2분기 세월호 사고에 따른 소비 이연효과로 외형성장률이 2분기보다 상승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