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둔 가운데 경남 마산지역의 날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후 마산창원 지역 날씨는 비가 예고돼 왔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우천으로 인한 순연시 일정이 하루씩 연기된다. 20일 열릴 예정인 경기는 21일에 열리고 22일에 휴식일을 가진 뒤 23일과 24일에 서울 잠실구장에서 3차전과 4차전이 열리는 식이다.



하지만 비의 양이 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정도라면 그대로 진행된다.



향후 준플레이오프 일정이나 플레이오프 혹은 한국시리즈 등으로 향하면서 우천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더 발생할 수도 있다. 여기에 하루가 다르게 온도가 떨어져 되도록이면 경기를 치르는 편이 낫다. 때문에 이날 비가 그리 많이 오지 않는 상황이라면 경기는 그대로 속개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마산창원 지역 날씨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그리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오후 중 비가 예고돼 있는 만큼 날씨가 이번 준플레이오프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마산 날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산 날씨, 비 오려나", "마산 날씨, 안왔으면 좋겠다", "마산 날씨, 하루씩 연기되는구나", "마산 날씨, 선수들 걱정되겠다", "마산 날씨, 조금 오면 그대로 진행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와우스타 이슬기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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