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계획 인가 기업인 동양은 20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건설공제조합 등 회생채권자 39명을 대상으로 신주(108만9746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1주당 2500원,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신주발행가액은 회생계획에 따라 신주 1주당 500원에 발행 후 주식 재병합(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5주를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1주로 주식 병합) 효과를 반영한 가액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