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1일 쎌바이오텍에 대해 '듀오락' 매출 급증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1400원에서 9만4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산용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 쎌바이오텍 자체브랜드 '듀오락'의 매출 비중이 전년동기 19.2%에서 30.5%로 큰 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면역기능의 탁월한 효과와 해외 수출로 인하여 2016년까지 듀오락 매출 비중이 40%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대비 수익성이 좋은 자체브랜드 듀오락 매출이 급증 추세에 있어, 영업이익률도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영업이익률이 2008년 11.1%에서 2014년 상반기 34.6%로 급성장했고, 2016년에는 40.2%로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따.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