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위크 속 스타들의 아우터 관찰기
[패션팀] 2015년 상반기를 내다보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의 성대한 막과 함께 포토월 앞의 여성 스타들의 패션이 가을로 완연하다.

더군다나 많은 셀럽들은 물론 탄탄한 비율과 모델들,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국내 패션 피플들로 완연한 그들 사이에서의 패션 경쟁은 불꽃 튀게 만든다.

깊어진 가을 중심에 서 있는 지금 어제보다 좀 더 두껍게, 소재는 따뜻하게, 레이어드는 한 층 더 가해지며 스타일 연출에 열이 올랐다. 꾸민 듯 과하지 않은 밸런스에 맞춰 어깨에 걸치거나 꽉 메어 연출하는 등 다양한 스타들의 아우터 스타일링을 관찰해보자.

1. 캐주얼한 하프 야상 - 티파니
패션위크 속 스타들의 아우터 관찰기
서울패션위크의 한 쇼에 초대받은 소녀시대의 패션 아이콘 티파니는 캐주얼 하면서도 섹시한 각선미를 드러내 매력을 배가했다.

활동성은 물론 가을의 무드를 짙게 느끼게 해주는 카키 컬러의 야상 재킷은 어느 TPO에서든 유용하다. 여기에 그가 선택한 매치 아이템은 하프 길이의 재킷에 밸런스를 맞춘 블랙 롱 부츠. 블랙 컬러와 언제나 찰떡궁합을 이루는 둘의 조합은 관람석이 아닌 런웨이에 서도 아깝지 않을 정도.

Best pick !
살바토레 페라가모 Nadix 하이힐 부츠
플라스틱 아일랜드 박시 야상 집업


2. 귀여운 그레이 니트 롱 가디건 – 정유미
패션위크 속 스타들의 아우터 관찰기
전체적으로 모노톤의 컬러로 포토월 앞에선 배우 정유미. 화사하게 빛나는 그의 페이스는 심플한 디자인 만으로도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라이트한 그레이 컬러를 띈 니트 소재의 가디건을 원피스처럼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아이템을 주로 하여 선택한 동그란 플로피햇은 사랑스러운 느낌을 가미하기에 충분하다.

Best pick !
꼼데가르송 울 블랙 하트 엠블렘 가디건
셀린느 러기지백


3. 시크한 네이비 롱 코트 – 천이슬
패션위크 속 스타들의 아우터 관찰기
청순한 표정과 러블리한 이미지로 떠오르고 있는 천이슬도 유니크하고 시크한 변신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패션위크에 모습을 드러낸 포토월 앞에서의 그가 평소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낸 것.

네이비 원피스와 함께 같은 컬러의 박시한 코트를 어깨에 걸친 천이슬은 빅 실루엣의 트렌드에 매치되는 스타일을 여과 없이 그러냈다. 메인이 되는 전체적 심플한 네이비 위에 유니크한 투명테의 선글라스와 디테일이 돋보이는 앵클 슈즈가 한층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Best pick !
플라스틱 아일랜드 캐쥬얼 박시 롱코트
오클리 홀브룩 아시안핏 투명테 선글라스

(사진출처: 플라스틱아일랜드, 살바토레 페레가모, 꼼데가르송, 오클리, 셀린느 홈페이지,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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