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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연 협박 네티즌 "송가연 전기톱으로 죽이고 싶다" 도 넘은 악플에 `정신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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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투기 선수이자 최근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송가연(20·여)씨가 SNS 댓글 등을 통해 자신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네티즌을 고소해 화제다.





    송씨의 법률대리인 최영기 변호사는 20일 오후 5시10분쯤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 송씨를 향해 악성 게시글을 남긴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윤모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을 통해 최 변호사는 "지난 9월18일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 게시판에 전기톱으로 나무를 베는 사진을 게시하고 `아 송가연 죽이고 싶다. 진심으로 살인충동 느낀다. 조만간 엔진톱 살거다` 등 해악의 고지가 담긴 글을 작성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17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게시판에서 송씨를 비롯해 송씨의 동료들과 언쟁을 벌이며 송씨에게 명예훼손 및 모욕적인 언행을 했다"며 "심지어 9월18일 글에 전기톱으로 나무를 베는 사진 및 게시글이 링크되자 `톱 가지고 살해하고 싶었던 마음 전달할 수 있는 건 정말 기쁜데요`라는 글을 남겼다"고 주장했다.





    또 최 변호사는 "피고소인의 게시글을 보게 된 송씨와 그 가족, 주변지인들은 피고소인의 행위에 대해 객관적으로 현실적인 외포심을 느꼈고 특히 송씨 자신은 공포감을 느껴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송씨 측은 또 "피고소인의 언어폭력은 이미 수인한도를 넘어선 상태"라며 "다음 격투기대회 준비에 차질이 생긴 것은 물론 선수생명까지 위험을 느낄 만큼 인격적인 모욕감이 극에 달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최 변호사는 고소장 제출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터넷 격투기 카페 등에서 일부 격투기 팬들이 댓글 등을 통해 비뚤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사례는 만 19세인 여성을 향한 도를 넘어선 비난이라고 판단해 고소하게 됐다"며 "비뚤어진 모습을 보이는 팬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측면도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가연 협박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가연 협박, 미쳤구나 정말”, “송가연 협박, 처벌 강력히 해라”, “송가연 협박, 사람 하나 죽이려고 작정했나”, “송가연 협박, 말로 사람 죽일 수 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CJ E&M /SNS 캡처)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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