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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 독일 RWO와 선박평형수 수처리 관련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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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 독일 RWO와 선박평형수 수처리 관련 양해각서 체결
    ㈜한라(옛 한라건설)는 독일 RWO와 ‘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 사업 관련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 베올리아의 계열사인 RWO는 해양수처리 설비를 제조·판매하는 회사이다. 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을 비롯해 유수분리기 등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라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선박평형수는 화물 적재 상태에 따라 선박의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탱크에 채우는 바닷물이다. 바닷물을 채웠다가 배출하면서 물속 해양생물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해양생태계 교란이 발생한다. UN(국제연합) 산하 해양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는 2004년 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국제협약을 채택했다. 내년 말 협약 발효 때 약 3만4000척의 선박이 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을 설치해야 해 시장 규모는 향후 10년간 최대 8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RWO의 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은 해수를 전기분해,유해 미생물을 살균 처리한다. 우수한 살균력, 낮은 전력 소모량 등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기분해 방식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되는 담수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며 국제해사기구 인증 및 미국해안경비대의 승인을 획득했다.

    한라 관계자는 “일본 메이덴샤, 스페인 리키드사의 선도기술을 확보해 산업용수 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 등을 포함해 앞으로도 수처리 분야의 선도 기술을 확보해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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