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nt, 안젤라 박 트위터/ 김인석·안젤라 박
사진= bnt, 안젤라 박 트위터/ 김인석·안젤라 박
김인석 안젤라박

개그맨 김인석이 결혼 발표 이후 심경을 전했다.

21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김인석이 출연, DJ 컬투는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이날 김인석은 결혼 발표 이후 "엄청 축하해주셨다. 예비신부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이다. 말하다 보니 잘 나가네"라며 예비신부 안젤라 박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인석은 "내가 영어 과외를 했었는데 여자친구는 내 과외 선생님의 친한 동생이었다. 그 선생님이 소개해주셨다"며 "첫 눈에 반했다. 나도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이라 떠는 성격은 아닌데 (여자친구를)처음 만난 순간 진짜 떨렸다.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 옷이 젖을 정도였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인석 안젤라 박, 결혼 축하해요", "김인석 안젤라 박 잘 어울려요", "김인석 안젤라 박,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