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상업3블럭에서 ‘은평뉴타운 엘크루'를 10월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규모는 지하 4층, 지상 20층, 3개 동이며 총 262가구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59㎡(구 26평)며 아파트는 146가구. 오피스텔은 116실이다.

‘은평뉴타운 엘크루'가 입지할 곳은 은평뉴타운 내에서도 가장 핵심지역으로 꼽힌다.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인근(역까지 200미터 거리)이다. 바로 걸어서 역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구파발 환승센터는 물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가 바로 지척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은빛 초등학교는 물론 진관 중·고등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이 가능 하고 하나고 역시 멀지 않다.

단지 바로 앞에는 2016년 개점 예정인 대형 롯데복합쇼핑몰이 있다. 구파발역은 롯데복합쇼핑몰 개발과 함께 은평뉴타운 중심 상권으로 개발 예정인 곳이다. 은평 최대·최고의 종합병원인 가톨릭 성모병원도 2018년 준공 예정으로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준공 후 병원 관계자들의 임대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산국립공원과 서오릉이 보이는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으로 갈현근린공원, 진관근린공원이 위치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만족도도 높여줄 전망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방 3개 욕실 2개 구조로 신혼부부 및 3인 이상 가구의 실 거주도 가능하며 아파트와 같은 계단식 구조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고품격 휘트니스 센터가 조성되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 역시 합리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3번출구 범서쇼핑 인근에 있다. (02)354-03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