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국내 증시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19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25% 뛴 564.52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의 전체 수익률은 1.33% 올랐다. 국내 증시 상승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인영원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이다. 인 과장의 누적수익률은 전날 1.32%에서 이날 5.46%로 하루 만에 4.14%포인트 상승했다.

인 과장의 수익률을 끌어올린 효자 종목은 미래에셋제2호스팩이다. 이날 9836주 신규 매수한 미래에셋제2호스팩은 콜마앤에이치와의 합병 기대감에 7% 이상 급등했다.

지난 17일 거래를 재개한 미래에셋제2호스팩은 콜마비앤에이치와 합병을 결정한 후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사업을 하고 있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와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도 누적수익률을 개선시켰다.

누적수익률 1위 정 차장은 지난 21일 매수한 코스맥스비티아이 호조 덕에 수익률을 3.60% 올렸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코스맥스와 함께 8% 강세를 보였다. 씨젠, 씨큐브 등도 3~4%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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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