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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商高 출신 '천재 은행원' 윤종규, KB금융 회장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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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추委, 내부 출신 첫 낙점
    商高 출신 '천재 은행원' 윤종규, KB금융 회장 되다
    KB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59·사진)이 내정됐다. KB금융 출범 후 사실상 첫 내부 출신 회장이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2일 회장 후보 4명을 상대로 심층면접을 한 뒤 재적 위원(9명) 3분의 2(6명)의 지지를 얻은 윤 전 부사장을 회장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윤 내정자는 오는 29일 이사회와 다음달 21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선임된다. 임기는 3년이다.

    회추위는 윤 내정자가 금융시장 전반에 해박한 데다 KB금융 근무 경험 덕분에 내부 사정에 밝고, 임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진 회추위원장(서울대 경영대 교수)은 “면접 때 ‘KB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경영을 하겠다’는 말을 강조하고 실천 전략을 밝힌 데 대해 회추위원들이 크게 공감했다”고 말했다.

    윤 내정자는 은행권에서 알아주는 ‘재무·전략통’이다. 광주상고를 나와 외환은행 행원으로 금융인 생활을 시작한 뒤 성균관대 경영학과(야간)에 진학, 공인회계사와 행정고시(2차)에 합격했다.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를 거쳐 2002년 국민은행 재무담당 부행장으로 스카우트 되며 KB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내정 직후 선도 금융그룹 재도약 의지를 밝혔다. KB금융을 통해 내놓은 인사말에서 윤 내정자는 “KB 가족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을 이뤄 신뢰를 되찾고, 경쟁력을 회복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재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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