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3분기 견조한 실적 달성할 것"-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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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2일 강원랜드에 대해 견조한 3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최근 1개월간 강원랜드 주가는 2.2% 상승했다. 같은 기간 파라다이스, GKL 주가는 각각 9.6%, 14.7% 하락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상장 카지노 3사 중 당분간 강원랜드가 가장 돋보일 것"이라며 "향후 실적 전망이 가장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영업이익이 정체하거나 감소가 불가피하다"면서도 "증설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음 달 신임 사장이 결정되면 투자계획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에 대한 장기투자 플랜은 내부적으로 검토는 마친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향후 배당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분간 중국 카지노시장 성장성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정부가 '의법치국(依法治國)'을 표방하며 재계 사정과 공직자 기강확립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원은 "실제로 이를 반영해 마카오 카지노시장은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카지노 수요와 밀접한 중국 부동산시장도 아직 침체인 점을 고려할 때 내국인 위주인 강원랜드 성장성이 돋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최근 1개월간 강원랜드 주가는 2.2% 상승했다. 같은 기간 파라다이스, GKL 주가는 각각 9.6%, 14.7% 하락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상장 카지노 3사 중 당분간 강원랜드가 가장 돋보일 것"이라며 "향후 실적 전망이 가장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영업이익이 정체하거나 감소가 불가피하다"면서도 "증설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음 달 신임 사장이 결정되면 투자계획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에 대한 장기투자 플랜은 내부적으로 검토는 마친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향후 배당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분간 중국 카지노시장 성장성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정부가 '의법치국(依法治國)'을 표방하며 재계 사정과 공직자 기강확립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원은 "실제로 이를 반영해 마카오 카지노시장은 성장이 급격히 둔화되는 모습"이라며 "카지노 수요와 밀접한 중국 부동산시장도 아직 침체인 점을 고려할 때 내국인 위주인 강원랜드 성장성이 돋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