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하루 한끼는 집에서 먹자…테팔'집밥'캠페인 "환절기 가족 건강식 준비하세요"

헬스 & 뷰티

절임배추와 소고기 활용
따뜻한 국물요리가 좋아

냄비와 연기없이 요리
친환경 그릴이 효과적

테팔이 진행한 쿠킹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이 배추 잎으로 감싼 소고기 전골을 요리하고 있다. 테팔 제공

15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가정용품전문기업 테팔(Tefal)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2010년부터 ‘집밥’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테팔을 최근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국내 1호 푸드테라피스트인 김연수 푸드앤컬쳐아카데미 원장의 진행으로 가족 건강에 좋은 ‘집밥 레시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른바 환절기 집밥 쿠킹클래스다. 환절기 온 가족의 건강을 챙겨주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제철 재료 쓴 ‘배추잎 소고기전골’

김수진 원장이 진행한 쿠킹클래스에서는 제철을 맞은 배추와 소고기를 활용한 따끈한 국물요리를 추천했다. 이른바 ‘배추잎에 감싼 소고기 전골’이다.

레시피는 간단하다. 먼저 배추를 한 잎씩 떼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짠다. 그리고 믹서기로 다져 밑간해둔 우둔살을 배추에 적당히 넣고 말아준다. 마지막으로 예열된 그릴 전골판에 우둔살 배추쌈과 무·두부·느타리 버섯·흰 떡 등 각종 재료를 담아 다시마물을 넣고 끓여주면 요리가 완성된다. 김 원장은 “가족의 건강을 일상적으로 챙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노하우 중 하나가 바로 제철 재료를 골고루 활용해 만든 집밥을 먹는 것”이라며 “재료 자체의 신선함과 맛, 그리고 영양을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적합한 주방가전을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냄새·연기 없는 친환경 그릴 인기

행사장에선 테팔의 ‘엑셀리오 엠비언스 그릴 2014년 신제품’이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냄새와 연기 없이 요리를 할 수 있는 친환경적 그릴이다. 이 제품은 평소 자주 해먹는 요리에 따라 구이판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고기나 생선 요리를 위한 바비큐 구이판 뿐만 아니라 구이·부침·볶음·전골·찌개 등에 활용 가능한 전골 구이판과 양념 구이판까지 포함돼 있다. 이른바 테팔이 ‘한국형 그릴’이라는 애칭으로 출시한 신제품이다. 모든 그릴판에는 코팅의 대명사 테팔 만의 ‘프로메탈 코팅’이 가장자리까지 꼼꼼하게 적용돼 조리 도중 그릴판 표면에 음식이 눌러 붙거나 타지 않도록 해준다. 원재료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건강함을 살릴 수 있는 비결이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