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의 출생의 비밀이 가족들에게 모두 까발려졌다.



10월 23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26회에서는 하은(김지영 분)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지은(윤혜경 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은은 선영(이보희 분)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갔다. 마침 그 집에 와 있던 현지(차현정 분)는 두사람의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현지는 어떻게 된 영문인지 물었고 하은은 “이제 엄마 내가 모실 거다”라고 말했다. 은희(이효춘 분) 역시 당혹스럽긴 마찬가지.





현지는 “집에서 나가더니 기다렸다는 듯 버린 딸을 찾아가?”라며 화를 냈다. 이 말을 들은 지은은 깜짝 놀랐다. 지은은 “딸이라니 무슨 이야기냐”라고 물었다. 지은과 관계 없이 현지는 폭언을 퍼부었다.



현지는 선영에게 “엄마는 언제든 딸을 버릴 수 있는 사람이다. 유하은한테 간다는 건 나를 버린다는 뜻이다”라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현지의 패악을 보다 못한 은희가 현지의 뺨을 때렸다. 현지는 “당신이 뭔데 나를 때려”라며 경악한 표정이었다.



선영은 하은의 가족에게 미안해 현지를 데리고 빨리 나갔다. 지은은 “이게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은희는 지은에게 하은이 외삼촌의 딸이라고 고백했다. 지은은 충격에 빠진 얼굴이었다.



지은은 하은에게 “어떻게 언니가 엄마 딸이 아니냐, 엄마가 얼마나 잘해줬는데”라며 한탄했다. 이어 지은은 “그리고 어떻게 그 여자를 데리고 올 수 있냐”라며 원망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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