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생활건강, 신고가…3분기 실적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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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올 3분기 호실적 발표에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2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6만원(11.07%) 오른 60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때 60만9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LG생활건강이 화장품 부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63만원으로 높혔다.
조현아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6.8%와 3.2% 증가한 1조2304억원과 1502억원을 기록했다"며 "화장품 사업부의 호조로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말했다.
화장품 사업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6%와 24.4% 증가한 4802억원과 639억원을 기록했다. 면세점 매출이 201% 급증한 826억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 덕분이다.
조 연구원은 "씨앤피코스메틱(차앤박화장품)인수로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3일 오전 9시2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6만원(11.07%) 오른 60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때 60만9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LG생활건강이 화장품 부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63만원으로 높혔다.
조현아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6.8%와 3.2% 증가한 1조2304억원과 1502억원을 기록했다"며 "화장품 사업부의 호조로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말했다.
화장품 사업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6%와 24.4% 증가한 4802억원과 639억원을 기록했다. 면세점 매출이 201% 급증한 826억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인 덕분이다.
조 연구원은 "씨앤피코스메틱(차앤박화장품)인수로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