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이 4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 호조 전망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23일 오전 10시50분 현재 대현은 전 거래일보다 375원(10.79%) 오른 38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3915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정세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현의 시즌 브랜드인 '엣플레이'가 지난 3일부터 F/W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에 유통망과 아이템 강화에 따른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엣플레이는 듀엘의 58개 샵인샵 매장과 백화점 위주의 10개 팝업스토어에서 영업중이며, 팝업스토어는 25개 런칭을 목표로 반응에 따라 추가 증가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작년 45개 아이템에서 올해는 80여개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늘어났다"며 "4분기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