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김치’ 현지가 최고의 위기를 맞았다.



10월 23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이하는 현지(차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현지는 두 가지 비밀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며 압박을 받았다. 첫 번째는 비자금 조성에 관련한 것이었다.



현지는 동준(원기준 분)을 시켜 회사의 수입을 몰래 빼돌렸고 그 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해왔다. 빼돌린 돈은 유령회사에 투자를 했다는 명목으로 숨겨왔는데 태경이 그 유령회사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것이다.



태경은 거대한 돈이 흘러간 유기농 회사의 이름이 낯설다는 점에서 의심을 시작했다. 농업인으로 지내온 태경인지라 유기농 회사들에 대한 정보를 이미 알고 있었던 것. 태경은 현지가 투자한 회사에 찾아갔다.





그 회사 직원들은 업무는커녕 게임만 하고 있었으며 태경이 묻는 질문도 회피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태경은 그 회사들에 대해 더 면밀한 조사를 지시했다. 게다가 동준은 100억을 가지고 오지 현지가 저지른 비자금 비리장부를 세상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던 차였다.



산넘어 산이었다. 태경이 그 유령회사에 다녀갔다는 소식을 접한 현지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악을 쓰며 태경을 저주했다.



한편, 하은(김지영 분)은 김치 이물질 사건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은 하은에게 한 장의 사진을 건네며 “박현지가 한 짓이 아니라 이 남자가 한 일로 드러났다”라고 말했다.



하은은 그 사진 속 남자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하은도 알고 있는 얼굴이었다. 과거 하은이 유산 기미를 보여 지은(윤혜경 분)이 급히 병원으로 이송하려는데 이 과정에서 누군가 지은의 차에 뛰어들었다. 결국 그 교통사고 역시 현지가 꾸민 짓이라는 것이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리뷰스타 최진영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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