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동반 하락한 23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대부분 부진했다.

코스피지수는 실적 시즌 부담감에 0.27% 떨어졌고, 코스닥지수도 최근 연일 상승세에 대한 경계심에 소폭 내렸다.

인영원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지점 과장이 이날 2.06%의 수익률을 올리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그의 누적수익률은 7.52%로 개선됐다.

인 과장은 최근 변동성이 큰 장세를 이용해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신규 종목을 적극 매수하고 있다.

그는 '어닝쇼크(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에 가까운 실적 발표 이후 20% 가까이 떨어진 LG화학을 이날도 평균 매입단가 18만6211원에 260주 추가 매수했다.

산성앨엔에스 원익큐브 유니테스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도 그가 이날 새롭게 담은 종목들이다. 반면 코메론 갤럭시아컴즈 미래에셋제2호스팩 등은 전량 팔아치웠다.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도 이날 1.37%의 수익률을 올리며 선방했다. 그의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 18.00%로 개선됐다.

최 대리는 거래는 없었지만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홀딩스가 이날 3.88% 오르며 144만원의 평가차익을 남겼다.

2014 한경 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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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