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신해철 /비엔티 뉴스
패혈증 신해철 /비엔티 뉴스
심정지로 혼수 상태에 빠진 가수 신해철의 비보가 들려온 가운데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서울 아산병원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복막에 염증이 생겨 패혈증에 이르렀다.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패혈증 감염 시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완쾌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세균에 감염된 피가 빠르게 확산되어 치사율이 40%에 이르는 위험한 병이다.

지난 22일 3시간 정도의 수술을 받은 후 부위가 세균 등의 감염되면서 패혈증까지 이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의 영원한 아이돌 신해철, 중환자실에서 제발 깨어나 주세요" "마왕 신해철, 쾌유를 빕니다" "신해철 패혈증, 중환자실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신해철 패혈증, 중환자실서 위중한 상태라니" 등 쾌유를 비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