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재 시세] 전기동 t당 25만원 하락
비철제품인 전기동은 국제 시세 하락에 따라 국내 가격도 내려 t당 전주 대비 25만7000원(3.1%) 하락한 779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철강제품 중 H형강은 수입 대응 방침으로 가격은 동일한 가운데 업체들이 규격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은 가격이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조사들의 밀어내기와 업체 간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유통업체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금속인 금은 국제 가격이 미국의 경제지표 혼조세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며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3.75g당 전주보다 200원(0.1%) 내린 15만9800원으로 조사됐다. 은도 40원(1.7%) 내린 2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용운 < 한국물가협회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