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일기획, 3분기 실적 부진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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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3분기 실적 부진에 급락했다.
24일 오전 9시1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날보다 2700원(12.50%) 떨어진 1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6015억원, 영업총이익은 0.8% 증가한 1881억원, 영업이익 31.2% 줄어든 229억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제일기획에 대해 삼성전자의 부진 여파로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2만6000원으로 낮췄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마케팅비 축소에 대한 우려에도 상반기 실적은 선방했다"며 "삼성전자 물량 축소에 따른 영향이 3분기에 집중적으로 반영됐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특히 유럽에서의 톱라인 부진과 국내 광고경기 침체 등의 영향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본사 영업총이익은 610억원으로 7.6% 역신장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24일 오전 9시1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날보다 2700원(12.50%) 떨어진 1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6015억원, 영업총이익은 0.8% 증가한 1881억원, 영업이익 31.2% 줄어든 229억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제일기획에 대해 삼성전자의 부진 여파로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2만6000원으로 낮췄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마케팅비 축소에 대한 우려에도 상반기 실적은 선방했다"며 "삼성전자 물량 축소에 따른 영향이 3분기에 집중적으로 반영됐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특히 유럽에서의 톱라인 부진과 국내 광고경기 침체 등의 영향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본사 영업총이익은 610억원으로 7.6% 역신장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