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울반도체, 신저가…"수익성 악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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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가 수익성 악화 전망에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나타냈다.
24일 오전 9시9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750원(3.60%) 떨어진 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6.7% 감소한 1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6% 밑돌 것”이라며 “하이엔드 LED 수요가 둔화해 평균판매단가(ASP)가 하락하는 반면 직·간접적 판촉비가 증가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의미 있는 수준으로 수익성이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명부문에서 중국 LED 공급망 재고 조정으로 하반기 수요 둔화가 우려되는 데다 높은 휘도가 요구돼 수익성이 좋았던 태블릿PC BLU용 LED 매출마저 전방산업 둔화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24일 오전 9시9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750원(3.60%) 떨어진 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6.7% 감소한 1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6% 밑돌 것”이라며 “하이엔드 LED 수요가 둔화해 평균판매단가(ASP)가 하락하는 반면 직·간접적 판촉비가 증가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의미 있는 수준으로 수익성이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명부문에서 중국 LED 공급망 재고 조정으로 하반기 수요 둔화가 우려되는 데다 높은 휘도가 요구돼 수익성이 좋았던 태블릿PC BLU용 LED 매출마저 전방산업 둔화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